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구미공단은 이 나라 산업화의 기념비적 존재가치이며, 지금의 정치인들은 ‘구미공단을 재도약 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이 막중한 과제를 풀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난세에 영웅이 탄생하는 법이다.
제8대 기초의회가 후반기가 원 구성을 마치고 출범했다. 사반세기를 거치면서 제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있지만 답습하지 않아야 할 중앙정치의 구태를 빼닮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없는 것도 아니다.
이 때문에 비수도권 지역은 “국가 균형 발전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인 만큼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수도권 규제는 지켜져야 한다”며 “비수도권이 자생력을 갖춘 연후 수도권 규제 완화를 검토하는 것이 국가 균형발전의 근본취지가 아니냐”고 따지고 있다.
등산로는 물론 산책로와 공원에서 흔히 접하는 친환경 보행매트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선다. 푹신한 느낌을 주는 데다 색감마저 아늑한 자연을 연상케 하는 황토색 계통이어서 안정감까지 불어넣는다.
의장단 선거 파행으로 일부 기초의회가 후유증에 눌려 민생을 돌보아야 할 본연의 임무를 상실하자,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지금의 행태대로라면 차라리 기초의회가 존재할 필요가 있느냐”며, 기초의회 무용론’까지 들고 나선 상황이다. 2005년 공천제 도입 이후 14년 만에 다시 제기되는 사안이어서 ‘관심 현안’이 아닐 수 없다.
의장 선출이 무산된 영천, 울진군 의회를 제외한 21개 시군 후반기 의장은 5선 1명, 4선 5명, 3선 6명, 재선 8명, 초선 1명이었다. 소속별로는 21개 시군의장 중 미래통합당이 18명, 무소속 3명이었다.
7월은 경북에 잔인한 달로 기록될까, 아니면 온유한 달이 될까. 3일,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국방부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이달 초에는 전국체전 1년 연기 혹은 취소 여부가 판가름난다. 경북이 희비의 갈림길에 선 상황이다.
자동차 튜닝산업이 김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김충섭 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인 튜닝산업이 발 빠르게 터전을 잡아나가는 힘의 원천은 정치권과의 소통강화에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월은 가도 가슴에 맺힌 한은 지워지지 않는다. 1950년 6.25 동란 당시 발생한 양민학살 사건과 미군 폭격기 오폭 사건의 비극은 경북 구미도 비껴가지 않았다, 그로부터 700년이 흐른 지금도 지천에 떠돌고 있을 원혼과 악몽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한은 응어리진 채 남아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구미시 공원녹지과에 대한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안장환 의원은 전국에서 몰려온 기획부동산과 아파트 투기꾼들이 현장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얹혀주고 구미지역 신축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을 공개한 안 의원은 통합신공항 구미 인접 지역 이전부지 선정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구자근 의원(미래통합당, 구미시갑)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수자원 공사 (이하 ‘수공’) 사장을 만나 구미 5단지 분양가 인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구의원은 특히 수익용지를 기존 7%에서 13%로 확대하면 산입법 시행령에 명시된 수익용지 비율 10%를 충족하기 때문에 매각수익의 25% 이상을 분양가 인하에 재투자할 수 있게 돼 20%대에 머물러 있는 저조한 분양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19등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 데다 국비 확보에서도 TK 패싱이 우려되면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여당 출신 인사의 사회통합부지사 혹은 경제부지사 영입 여부에 시․도민의 관심이 쏠려 있다.
여당이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은 거세게 반발하며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파행과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설관리공단 설립 공청회에서 지적한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한층 더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은 “ 민주적이고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지는 공청회에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집약이 돼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균 연령 31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신도시인 구미시 산동면이 읍 승격을 위해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민이 주도하는 읍 승격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 기업체, 자문위원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읍승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김영호)는 그간 주민 의견 수렴과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9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를 만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대구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을 해야 한다는 확실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주민투표를 하고도 4개월여 간 부지를 선정하지 않고 있다는 지역여론을 의식한 박 차관은 코로나 19사태를 이유로 들었다.
"혀 밑에 도끼가 있어 사람이 자신을 헤치는 데 사용한다"는 속담이 있다. 말이 재앙을 불러올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홍준표•장제원의원의 페이스북 직공(직접 공격)’이 갈수록 강도를 더하고 있다. 반면 김 위원장은 그야말로 ‘유유자적’이다. 하지만 방송이나 의원 총회 등 공식회의의 기회를 빌려 내던지는 간접화법 형 대응은 상대에게 흘러 들어가 ‘억장을 무너지게 하는’ 폭발성 강한 무기가 된다.